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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따로또같이' 박미선X김성은X차유람, 남편 '연락' 놓고 공감·서운

기사입력 2018.12.23 17:46 / 기사수정 2018.12.23 17:55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박미선, 김성은, 차유람이 남편들의 연락 문제를 놓고 분노했다.

23일 tvN '따로또같이'에는 박미선-이봉원, 김성은-정조국, 차유람-이지성 세 부부가 함께 대만 여행으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부부들은 함께 대만으로 여행을 떠났지만, 여전히 애틋한 모습을 보였다.

차유람과 이지성 부부, 정조국-김성은 부부는 서로 떨어지지 않으려는 닭살스러운 면모를 자랑했다. 특히 김성은은 "신랑 잘할 수 있지?"라고 걱정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차유람은 "해외에 나와서 이렇게 헤어지는 게 처음이다"라고 말했고, 김성은은 "사실 여행도 같이 가니까 이렇게 떨어져본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남편들은 함께 치진성으로 향해 해산물을 폭풍 흡입했다. 특히 이지성은 축구선수인 정조국에게 식단에 관련된 질문을 계속했다.

이지성은 "우리 아내는 조금씩 먹는데, 대신 하루에 다섯 번씩 식사를 한다. 간식도 많이 먹는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조국은 "아무래도 당구가 집중력이 더 필요한 운동이라 그렇지 않겠나"라고 조언을 덧붙였다.


이어 아내들은 딤섬 맛집에 도착했다. 박미선은 차유람과 김성은에게 "해보고 싶은 것이 있었나"라고 물었다. 

특히 김성은은 "저희 신랑은 몸을 아끼는 걸수도 있는데 몸 쓰는 걸 싫어한다. 하지만 저는 몸 쓰는 걸 정말 좋아하는데, 같이 그런 걸 해본 적이 없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차유람 역시 "저도 다트나 볼링도 안 친다. 저도 몸을 사린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성은은 깜짝 놀라며 "남편이 와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차유람과 김성은은 밀크티에 빠져 남편들을 잊은 모습이었다. 이를 본 박미선은 차유람과 김성은에게 "너희 정말 남편들 신경 쓰지 않는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말이 끝나자마자 차유람은 이지성의 연락을 받았다. 특히 이지성은 아내 차유람에게 다양한 하트 이모티콘을 보내 부러움을 샀다. 이어 박미선 역시 남편의 답장을 받았고, 내심 안도해 웃음을 안겼다.

자신만 연락이 오지 않자, 김성은은 "나 서운해, 속상해"라고 토로했다. 반면 차유람은 확인을 하고 답장을 안해 정조국과 비슷한 모습을 보였다. 

답장을 받지 못한 김성은은 대신 차유람에게 토로했다. 김성은은 "왜 서운하게 답장을 안하냐"라고 말했다. 박미선은 "무슨 마음이냐"라고 물었고, 차유람은 "그냥 잘 지내는구나 라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차유람은 이지성이 연락 문제로 서운해하지 않냐는 질문에 "처음에 서운해하더니 이제 그러려니 하더라"고 말했다. 김성은은 "저도 서운하지는 않은데, 다들 연락이 오는데 나만 안오니까 서운하다"라고 토로했다.

김성은은 뒤늦게 연락을 받았고 그제서야 미소를 지었다. 박미선은 이봉원에게 여러 장의 사진을 받기도 했다. 그는 "사람이 변하기도 하나봐"라고 내심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이날 '따로또같이'에는 결혼 5년차 차유람-이지성 부부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지성은 아들 예일 군을 육아하느라 진땀을 뺐지만 아내를 살뜰이 챙기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차유람은 결혼과 육아로 인해 스리쿠션으로 종목을 변경, 이에 열중하는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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