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민우혁이 김경호의 점수를 역전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김경호와 민우혁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민우혁은 "제가 '불후의 명곡'에 얼마나 나오고 싶었는지 이 무대에서 보여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무대에 오른 민우혁은 안치환의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와 뮤지컬 ‘레미제라블’ 넘버 '민중의 노래'로 무대를 꾸몄다.
민우혁은 탁월한 가창력으로 무대를 사로잡았고, 출연진들은 모두 감탄했다. 김태우는 "노래는 물론 잘하시는데, 잘생긴 얼굴은 노래를 더 좋게 만드는 구나라고 느꼈다"라고 밝혔고, 정동하는 "스토리가 수긍이 간다. 스토리텔러의 왕이다"라며 민우혁의 승리를 점쳤다.
김용진 역시 "우혁 씨랑 저랑 같은 대기실을 썼다. 목이 안 좋다고 했는데, 엄살인 것 같다. 스스로 최고점을 경신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대결 결과 민우혁이 399점으로 김경호의 점수를 역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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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