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그룹 더보이즈가 연말 기부에 나섰다.
22일 소속사 크래커엔터테인먼트는 "더보이즈가 광고 모델로 있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식스'와 함께 최근 (사)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에 기부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는 학대, 방임, 부모의 이혼, 빈곤 등으로 사회적인 보호가 필요한 아동 및 청소년을 가정과 같은 장소에서 소규모로 보호하는 공동생활 가정들의 협의체다.
앞서 더보이즈는 지난 10월 부산과 서울에서 열린 스페셜 이벤트 '아식스-더보이즈 데이'에 동참, '더보이즈 스페셜 에디션'을 판매하거나 현장 팬들을 직접 만나는 등 일일 스태프로 맹활약한 바 있다. 당시 판매 수익 등을 모아 연말 내에 기부키로 했고, 이번 일을 통해 당시의 약속을 지켜 낼 수 있었다.
한편 20일 열린 '2018 대한민국대중음악시상식(KPMA)'에서 또 다시 신인상을 수상, '신인상 5관왕'을 거머쥐며 놀라움을 안긴 더보이즈는 현재 신곡 '노 에어'로 화려한 한 해를 마감 중이다.
더보이즈를 광고 모델로 발탁한 아식스는 최근 더보이즈와 스포츠스타일 브랜드인 '아식스타이거'의 2019년 봄여름 시즌(SS19) 광고 캠페인 촬영을 마무리한 가운데, 해당 영상을 1월 말께 공개할 예정이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크래커엔터테인먼트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