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나 혼자 산다' 정려원X박나래 김장혈투부터 프레디 무큐리까지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프레디 무큐리로 웃음을 선사했다.

2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정려원-박나래의 김장, 기안84의 개업식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정려원과 박나래는 김장 도전에 나섰다. 박나래는 할머니에게 배워온 김장 비법을 정려원에게 전수했다. 정려원은 김장을 마치고 앞으로 김치를 절대 남기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박나래는 정려원에게 주려고 가져온 선물을 공개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나게 해줄 행잉트리였다. 정려원은 박나래의 센스에 감동하며 바로 벽에 행잉트리를 걸었다.

정려원은 자신을 도와준 박나래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며 나래바에도 자주 놀러갈 것이라고 전해 기대를 모았다.

박나래는 기안84의 개업식에서 멤버들을 위한 2019년 신년운세를 발표했다. 기안84의 사업가 운은 상위에 들 정도로 좋다며 뱀띠인 전현무, 헨리와는 피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시언은 기안84가 헨리의 앨범 표지 부탁은 거절하고 쌈디의 앨범 표지는 그려준 사실을 폭로했다.

기안84는 당황하며 해명에 나서려고 했다. 헨리는 당시 기안84가 회사에 물어봐야 한다고 했었다면서 쌈디에게도 그렇게 물어봤는지 궁금해 했다. 기안84는 "아니"라고 말해버리고는 스스로 놀라 안절부절못했다. 헨리는 배신감에 휩싸였고 멤버들은 술렁였다.

박나래는 성훈의 연애운에 대해서는 직장 내의 동료에게 사랑을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성훈은 현재 드라마가 끝났고 '나 혼자 산다'만 하고 있다고 했다. 박나래는 "나인가?"라고 했다가 성훈의 분노를 샀다.

박나래는 자신의 운세는 그냥 넘기려다가 전현무에게 딱 걸리고 말았다. 전현무는 박나래의 운세를 읽어보고는 웃음을 터트렸다. 박나래의 연애운은 현재 상황에 진척이 없다고 안절부절못하지 말고 절에라도 들어가라는 내용이었다.

운세 발표에 이어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헨리가 크리스마스 노래로 축하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박나래는 자신의 차례가 되자 몸보다 큰 가방을 들고 분장을 위해 잠시 나가더니 왁스로 변신해 나타났다.

한혜진은 비장의 무기로 왕관을 준비해 샤크라의 '한'을 불렀다. 성훈은 이석훈의 '연애의 시작'을 선보였다. 전현무는 프레디 머큐리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김충재는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로 의외의 가창력을 뽐내며 반전매력을 발산했다. 기안84는 축하공연이 끝난 후 회사 단체복을 멤버들에게 선물로 건네며 개업식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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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