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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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잡이 아내' 진태현, 촬영 비하인드 속 강렬 눈빛 '야누스적 면모'

기사입력 2018.12.21 17:42 / 기사수정 2018.12.21 17:43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왼손잡이 아내' 진태현의 강렬한 눈빛이 포착됐다.

오는 2일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가 첫 방송된다. '왼손잡이 아내'는 앞서 1차 티저를 통해 남편이 사라진다는 충격적이면서도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그동안 진태현은 MBC '내 손을 잡아', MBC '오자룡이 간다', SBS '호박꽃 순정', MBC '하얀 거짓말' 등 다수의 일일드라마에서 활약했다. 그는 탄탄한 연기력과 막강한 존재감을 시청자에게 각인시켰다. 그런 진태현이 '왼손잡이 아내'에 합류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 가운데 21일 첫 촬영을 하고 있는 진태현의 모습이 포착됐다. 극중 진태현은 명석한 두뇌와 능력으로 불행한 환경을 딛고 일어선 인물 김남준으로 분했다. 젠틀한 이미지 뒤에 숨겨진 욕망을 통해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사진 속 진태현은 이 같은 김남준의 야누스적인 면모를 눈빛으로 완벽하게 표현했다. 들끓는 감정을 억누르는 표정, 그 안에서 빛나는 진태현의 눈빛이 '왼손잡이 아내'에서 보여줄 그의 활약을 예고한다.

관계자 측은 "진태현은 첫 촬영부터 김남준 역에 몰입했다. 이는 진태현의 연기력과 함께 항상 제작진과 상의하고 노력하는 열정이 더해졌기에 가능했다. '왼손잡이 아내' 속 김남준을 그려낼 진태현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왼손잡이 아내'는 충격적인 사고로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남자와 신혼여행지에서 사라진 남편을 찾아 헤매는 여자, 뒤엉킨 욕망 속에서 두 남녀가 자신들의 진짜 사랑과 가족을 찾아가는 반전멜로 드라마다. '너는 내 운명' '웃어라 동해야' '이름 없는 여자' 등을 쓴 문은아 작가와 이를 연출한 김명욱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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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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