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렘주의보' 한고은, 종영까지 '美친 존재감'…연기 변신 대성공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설렘주의보' 한고은이 마지막까지 미친 존재감을 발휘했다.

20일 방송된 MBN 수목드라마 '설렘주의보'에서 재경(한고은 분)은 유정(윤은혜)과 우현(천정명)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친정 엄마 같은 마음으로 결혼식 준비를 돕는 따뜻한 면모를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극 중 재경은 톱 여배우 윤유정의 연예 생활은 물론 사생활까지 관리하는 카리스마로 중무장한 능력자 대표로 첫 등장부터 눈길을 끌었다. 차가우면서도 따뜻함이 공존하는 반전매력 캐릭터로 큰 임팩트를 남겼다. 특히 유정의 연애를 알게 된 후 냉정하게 반대했지만 자신이 아끼는 유정을 응원하며 상처 받지 않도록 해결하는 든든한 조력자가 되며 존재감을 더했다.

한고은은 특유의 매력적인 목소리와 섬세한 눈빛 연기로 재경이라는 캐릭터를 더욱 입체감 있게 완성해내며 다시 한번 내공 있는 연기력을 입증해냈다. 또 그의 독보적인 비주얼과 엣지있는 스타일링은 매회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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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