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영화 '마약왕'(감독 우민호)이 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1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마약왕'은 지난 20일 18만5632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45만4699명을 기록했다.
송강호, 조정석, 배두나 주연의 '마약왕'은 마약도 수출하면 애국이 되던 1970 년대, 근본 없는 밀수꾼이 전설의 마약왕이 된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개봉 2일만에 50만 돌파를 목전에 두며 흥행세를 잇고 있다.
이어서 '아쿠아맨'이 13만2647명을 모으며 28만3832명으로 2위에 올랐다. 그러나 예매율의 경우 '아쿠아맨' 26.4%(21일 오전 9시 48분 기준)로 1위를 차지해 각축을 벌이고 있다.
3위는 '스윙키즈'가 차지했다. 이외에도 장기 흥행 열풍 중인 '보헤미안 랩소디'를 비롯해 '그린치', '국가부도의 날' 등이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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