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TV조선 '살림 9단의 만물상' 스핀 오프 프로그램 '만물상인'에서는 봉만대 감독이 뛰어난 요리실력을 선보였다.
캠프운악(경기도 포천시 소재)에서 진행된 '만물상인' 첫 회는 '만물상'의 안방마님 김원희를 대신해 봉만대, 최은정, 최성희가 출연했다. 이들은 가짜 비법 재료 속에서 명인의 진짜 비법 재료를 찾아보고, 명인의 레시피를 직접 검증해 보았다.
대한민국 대표 영화감독 이준익과 함께 오토바이로 전국을 일주하며 캠핑을 즐긴다는 봉만대 감독은 '만물상인'에서 거침없는 요리 실력을 뽐냈다. 봉 감독은 "영화 빼고 다 잘한다"며 셀프 디스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만물상'에 전문 패널로 출연 중인 과학교육학 박사 최은정은 캐리어 속에서 직접 준비해 온 커다란 도마와 중식도를 꺼내며 넘치는 애정과 열정을 보였다. 하지만 철저한 준비성과는 달리 넘치는 허당미를 보여줘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뮤지컬 '사랑을 이루어 드립니다'에서 열연했던 배우 최성희는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빨간 드레스와 화려한 등장으로 범상치 않은 캐릭터임을 드러냈다. 이어 "나는 촉이 좋다. 내 감을 믿는다"며 예상치 못한 비법 재료를 선택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요리를 선보였다.
야심차게 준비한 명인의 요리와 비법은 무엇인지, 비법 재료를 맞힌 출연자에게 주어지는 깜짝 놀랄만한 선물은 무엇인지는 '만물상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만물상인'은 19일부터 유튜브 채널 '잼스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얼반웍스
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