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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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컷] '황후의 품격' 장나라X이엘리야, 긴장 가득 '일촉즉발' 맞대면

기사입력 2018.12.19 16:57 / 기사수정 2018.12.19 17:33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황후의 품격' 장나라, 이엘리야가 긴장감 넘치는 '시한폭탄 대립'을 선보인다.

지난주 방송된 SBS '황후의 품격'에서는 오써니가 황제 이혁(신성록) 편을 드는 민유라의 머리채를 강하게 휘어잡으며 내동댕이쳐버리는, 예상 밖의 모습이 담겨 놀라움을 선사했다. 

황제의 지시로 절벽에서 떨어져 죽을 뻔했던 오써니는 살아 돌아온 후 이혁과 민유라에게 달려가 두 사람의 애정행각을 휴대전화로 촬영한 후 물을 뿌리면서 분노를 터트렸다. 오써니는 참지 않고 이혁을 향해 거침없이 포효했고, 옆에 있던 민유라가 이혁을 거들자 민유라의 머리채를 잡고서는 "어따 대고 반말이야? 나 아직 황후야! 넌 내가 해고시켰고"라고 사이다 일침을 날려 두 사람을 움찔하게 만들었던 바 있다. 

이에 19일 방송되는 '황후의 품격'에서는 1대 1로 맞선 채, 터질 것 같은 일촉즉발 대립각을 세우는 오써니(장나라 분)와 민유라(이엘리야)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민유라는 황제전에 들어가 황제를 만나려는 오써니를 막아선다. 태황태후의 죽음으로 인해 상복을 입고 있는 황후 오써니가 호통을 치는데도 불구하고 민유라는 무시하는 리액션을 취한다. 그러나 민유라는 오써니가 던진 한 마디에 충격을 받고 멈칫한다. 과연 두 사람의 설전에서 어떤 내용이 오고가게 될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제작진은 "황제를 등에 업고 위력을 과시하는 민유라와 여기에 굴복하지 않는 오써니가 맞붙는, 긴장감 넘치는 장면이 될 것이다"며 "더욱이 19일 방송분에서는 태황태후를 살해한 범인을 찾아 나서는데 있어 소름 돋는 반전이 펼쳐지게 된다. 숨 쉴 틈 없이 몰아치게 될 오늘 방송분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황후의 품격'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에스엠라이프디자인그룹

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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