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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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가 돌아왔다' 조보아, 풋풋한 첫사랑 로맨스로 '힐링요정' 등극

기사입력 2018.12.19 11:52 / 기사수정 2018.12.19 11:53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복수가 돌아왔다' 조보아가 힐링요정으로 등극했다.

1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 7, 8회에서는 9년 전 사랑에 빠진 수정(조보아 분)과 복수(유승호)가 세호(곽동연)의 이간질로 서로를 오해하게 된 과거가 드러났다. 이어 학교에서 다시 만난 두 사람은 감정의 골이 점점 깊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조보아는 첫사랑에 빠진 수정의 감정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표정으로 보는 이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더불어 불쑥불쑥 떠오르는 복수 생각을 하는 자신을 자책하는 귀여운 모습으로 풋풋한 로맨스 연기를 선보여 설렘을 자극하기도 했다.

또 슬픔과 원망의 극과 극 상황에서도 캐릭터에 완벽 몰입, 시청자들에게 캐릭터의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하며 공감을 이끌어냈다. 좋아하고 믿었던 복수에게 배신당했다고 생각하며 눈물을 흘리거나, "내가 널 어떻게 믿어"라며 원망 가득한 눈빛으로 시청자들을 가슴 아프게 했다. 

뿐만 아니라 할머니의 입원으로 돈 문제에 처했지만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려는 당찬 수정을 생동감 있게 표현하는가 하면 좋은 선생님이 되기 위한 고민과 노력하는 모습을 진정성 있게 담아내 캐릭터를 한층 더 입체적으로 그려내기도 했다.

'복수가 돌아왔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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