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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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희 분장감독의 17년 노하우…'영화의 얼굴창조전' 29일 전시 오픈

기사입력 2018.12.19 11:33 / 기사수정 2018.12.19 11:34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사극에서 독보적인 실력을 보인 조태희 분장감독이 국내 최초 분장 콘텐츠를 소개하는 전시회 '영화의 얼굴 창조전'을 연다.

'영화의 얼굴창조전'은 그동안 대중들이 스크린에서 보고 기억하던 캐릭터 이미지의 탄생과정을 모두 담은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를 기획하고 총 지휘한 조태희 감독은 "분장이란 기술이 영화 한 편에서 얼마나 크고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지 알려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에 전시회에서는 그가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정성과 노력을 기울인 17년 노하우를 펼쳐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이번 전시에서 2012년에 작업했던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속 이병헌이 분한 광해를 시작으로 '역린'에서 현빈이 분한 정조, '사도'에서 유아인이 분한 사도세자 등 총 15편의 영화 속 캐릭터에 사용된 500여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의 얼굴창조전'은 19일 예매 오픈을 시작하며 29일부터 내년 4월 23일까지 인사동에 위치한 아라아트센터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하늘분장

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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