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신우식이 김제동을 파격적으로 변신시켰다.
19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에는 스타일리스트 신우식이 출연했다.
이날 김제동은 신우식 스타일리스트가 준비해 온 세가지 옷을 입고 변신했다. 이는 신우식이 "실시간 검색어에 10주 연속 등극하면 김제동의 스타일을 바꿔보겠다"고 말한 공약을 실천한 것.
이에 김제동은 "신우식이라는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는데 왜 내가 이런 옷을 입어야 하냐"며 투덜댔지만, 또 입히는대로 입고 포즈를 취했다. 김제동은 이제까지 와 다른 베이지 수트, 호피 자켓, 핫핑크 수트 등으로 멋을 냈다.
신우식은 "세 가지 룩으로 연출했다. 나도 옷태가 좋은 편인데 김제동의 옷태가 너무 좋다. 대결을 펼치고 싶을 정도"라고 칭찬했다.
청취자의 투표로는 핑크 수트 김제동이 1위로 꼽혔다. 이날 역시 신우식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 순위권에 오르며 11주 연속 실시간 검색어에 등극했다.
신우식은 "실시간 검색어 30주를 하게 되면 김제동 패션쇼를 하겠다"고 새로운 공약을 내놨다. 김제동은 체념한 듯 "마음대로 해라. 모든 걸 내려놨다"고 수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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