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음원퀸' 헤이즈와 벤이 차트 정상을 두고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19일 오전 7시를 기준으로 헤이즈의 '첫눈에'는 엠넷, 소리바다, 지니뮤직, 올레뮤직 총 4개의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첫눈에'는 첫눈이 내리는 어느 날 사랑하는 이와 자신이 함께 있는 모습을 상상하는 화자의 마음을 그린 곡이다. 9개월 만에 신보를 발표한 헤이즈는 4곳에서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음원 강자의 모습을 여지없이 선보였다.
벤 역시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몽키3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차세대 음원 강자다운 모습을 선보였다.
벤의 '180도'는 뜨겁던 사랑이 서서히 식어 이별로 향하는 시간의 흐름안에서 달라진 온도차를 여자의 시선에서 바라본 곡이다. '열애중'을 통해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벤은 '180도'의 선전으로 차세대 음원퀸의 자리를 공고히했다.
한편, 다른 음원 강자들의 약진도 주목할 만 하다. 폴킴의 '사랑 알 수 없나봐'는 벅스뮤직에서 차트 정상을 차지했고 뉴이스트W의 'HELP ME'는 네이버 뮤직에서 차트 1위에 올랐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스튜디오 블루, 메이저나인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