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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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츠화보] 김태영, '카타린 링 위에 다시 한 번 싸우자"

기사입력 2009.09.26 17:30 / 기사수정 2009.09.26 17:30

변성재 기자

[엑스포츠뉴스=변성재 기자 ]결전의 날이 드디어 다가왔다. 26일 토요일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펼쳐진 '별들의 전쟁' K-1 월드 그랑프리 2009 서울 파이널 16 대회에서 'K-1의 아시안 전설' 김태영과 루마니아 출신의 카타린 모노사루의 경기가 펼쳐졌다 .

경기 초반부터 카타린은 김태영에게 강한 펀치와 로킥 공격으로 압박을 펼쳤다. 하지만, 김태영이 카타린에게 서서히 펀치로 대응하며 주도권을 빼았기 시작했다. 이어 종료를 알리는 10초 종이 울리자 카타린은 종료가 된 것으로 착각, 김태영은 카타린에게 안면에 펀치를 던지며, 경기가 종료 되지 않았음을 알렸다.

이후 1라운드 종료를 알리는 공이 울렸지만. 광분한 카타린은 김태영의 안면부에 강한 스트레이트 펀치로 다운을 시켜, 프로다운 면을 보이지 못했다. 장내에 찾은 격투 팬들에게 야유를 받기 시작, 이어 K-1 룰디렉터인 카쿠다 심판이 링에 올라와 카타린에게 실격패 선언했다. 

[사진: 김태영 승 (C) 엑스포츠뉴스 변광재 기자]



변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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