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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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두데' 송민호, '열일 행보' 근황 #워커홀릭 #머리숱 #부담감 #1위 공약

기사입력 2018.12.18 15:53 / 기사수정 2018.12.18 15:53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그룹 위너의 송민호가 예능과 솔로 앨범에 이어 위너의 새 앨범 발매까지의 근황을 전했다.

18일 방송된 MBC FM4U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는 가수 송민호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송민호는 최근에 예능과 솔로 앨범 발매, 각종 전시회 등의 근황을 전했다. 이에 지석진이 "시간이 안 모자라냐"고 묻자, 송민호는 "시간이 굉장히 모자라다"라고 말했다.

지석진이 "시간이 없다고 말하는 연예인들 다 거짓말이다. 송민호 씨를 봐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송민호에게 몇 시간 자는지 물었다. 송민호는 "얼마 못 자요. 근데 자는 시간도 아까워요"라며 워커 홀릭의 면모를 자랑했다. 지석진은 "이러니까 잘 될 수밖에 없다"라며 송민호를 극찬했다.

또한 송민호는 머리숱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지석진이 송민호의 탈색모를 보며 아프지 않은지 걱정하자, 송민호는 "두피 쪽에 탈색 약이 닿으면 아프다"라고 답했다.

이에 지석진은 "머리숱 때문에 고민하지 않았나요? 탈색해도 괜찮나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송민호는 "지금도 고민이다"라며 "이건 비밀인데, 탈색하면 머리숱이 오히려 많아 보인다. 머리 사이 사이가 잘 안 보인다. 그래서 좀 숱이 많아 보여 좋다"라고 덧붙였다.

지석진은 "머리숱이 부족한 걸 숨기기 위해 탈색을 하는 거냐"라고 말했고, 송민호는 "그건 아니다"라며 민망한 듯 웃어보였다.

송민호는 지난달 26일 발매한 앨범 'XX' 중에서 가장 아끼는 곡으로 열두 번째 곡인 '알람'을 꼽았다. 이에 지석진이 "앨범 순서는 어떻게 정해지냐"고 물으며 "가장 애정이 없는 곡이 순위가 뒤로 밀리냐"고 물었다.

이에 송민호는 "이번엔 앨범의 흐름을 중요시했다. 어떤 메시지와 분위기가 있는지를 고려했다. '알람'은 이번 앨범의 마무리를 하는 곡"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송민호는 19일 공개되는 위너의 새 앨범 '밀리언즈'를 소개했다.

지석진이 송민호에게 스포를 부탁하자, 송민호는 "강승윤에게 혼날 것 같다"라며 "네가 좋은 이유가 밀리언즈"라며 밀리언즈의 한 소절을 불렀다.

또한 송민호는 "'밀리언즈'도 1위 할 것 같나요?"라는 지석진의 질문에 "1위 하고 싶다. 사실 양현석 사장님이 기대를 많이 하고 계신다. 지금 나온 YG 아티스트들의 성적이 다 좋아서 그런 것 같다"고 부담감을 전했다.

또한 송민호는 깜찍한 1위 공약을 하기도 했다. 지석진이 송민호에게 1위 공약을 부탁하자, 송민호는 멤버들에게 혼날 것 같다며 망설이다 "립스틱을 바르고 이마에 뽀뽀를 하겠다"라고 깜짝 공약을 발표했다.

지석진은 "너무 귀여운 공약이다"라며 "멤버들은 뭐라고 할 것 같냐"고 물었다. 송민호는 "멤버들이 '너 뭐하는 거야'라고 할 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는 매주 월~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FM4U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 캡처

김지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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