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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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도 좋아' 박솔미, 욕망 위해 인교진 역이용 '남다른 존재감'

기사입력 2018.12.17 12:06 / 기사수정 2018.12.17 12:12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죽어도 좋아' 박솔미가 남다른 존재감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KBS 2TV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에서 박솔미는 여성의 한계를 깨고 MW치킨의 본부장 자리까지 올라온 유시백(박솔미 분) 역을 맡았다. 지난 방송에서 유시백은 들끓던 욕망을 제대로 터트리며 전개를 이끌어갔다.

외국에서 전설의 구조조정 전문가로 이름을 날렸던 유시백은 회사를 개편하고 회장직에 앉으려는 MW치킨의 사장 강인한(인교진)과 합세하며 욕망의 꽃을 피웠다. 하지만 그녀는 강인한 앞에선 회사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하는 척 해도 사실은 그를 역이용해 MW치킨을 접수할 계획을 세운 위험한 인물이었다.

유시백은 강인한이 거저 준 기회도 놓치지 않았다. MW치킨의 회장을 해임 시키려는 강인한을 도와줌과 동시에 외국 투자사들을 몰래 포섭해 강인한까지 해임시킨 것이다. 이어 "내가 여자라고 우습게보고 방심했겠지"라는 살벌한 일침을 가하며 본격적으로 회사를 흔들기 시작했다. 이렇듯 MW치킨 기업을 쥐락펴락 하고 있는 유시백에게 어떤 일들이 펼쳐지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박솔미는 캐릭터의 오싹함을 극대화 시킨 포커페이스 연기로 앞으로 그녀가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오는 19일 오후 10시 방송.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김지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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