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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사랑 베풀었다"...'슈돌' 이동국X설수대, 유기견 임시 보호 시작

기사입력 2018.12.16 18:26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동국과 설수대 삼남매가 유기견 임시 보호를 시작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동국-설수대가 유기견 임시 보호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동국은 아이들을 데리고 유기견 보호 센터를 방문했다. 센터 직원은 유기견에 대해 설명해 주며 입양되지 않을 경우 안락사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동국은 안락사라는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 아이들은 강아지들을 버리고 가는 경우가 있다는 사실에 "정말 나쁜 엄마다"라고 얘기하며 안타까워했다.

이동국과 설수대는 유기견 한 마리를 집으로 데려가 임시 보호를 하기로 결정했다. 시안이는 강아지 이름을 기욤이로 지었다. 기욤이는 이동국의 집에 가기 전 건강상태를 점검받고 예방 주사를 맞았다.

이동국과 설수대는 간단한 사전교육을 받은 뒤 이혜정을 만났다. 이혜정은 현재 반려견 14마리를 키우고 있었다.

이혜정은 아이들에게 사료를 어떻게 줘야 하는지 알려줬다. 또 초콜릿처럼 단 음식은 절대 주면 안 된다고 설명하며 강아지용 마카롱을 보여줬다. 설수대는 직접 마카롱을 기욤이에게 먹여주며 신기해 했다.

이혜정에 이어 김지민이 이동국과 설수대를 돕기 위해 등장했다. 반려견 '느낌이'를 키우고 있는 김지민은 아이들에게 기욤이와 친해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줬다. 시안이는 기욤이의 눈높이에 맞춰 놀아주며 기욤이와 친해지려고 노력했다.

기욤이는 이동국의 집에 도착하자마자 영역 표시를 했다. 아이들은 자신들이 먼저 닦겠다고 나서며 기욤이를 잘 챙겼다. 또 기욤이의 사료 먹방에서 눈을 떼지 못하며 "귀엽다"고 입을 모았다.

시안이는 배운대로 직접 거품을 풀어 기욤이 목욕도 시켜줬다. 이동국은 기욤이를 사랑으로 돌보는 아이들을 보며 흐뭇해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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