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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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유백이' 김지석·전소민, 안방극장에 전한 설렘…시청률 2.2%

기사입력 2018.12.15 08:36 / 기사수정 2018.12.15 08:36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톱스타 유백이'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김지석과 전소민의 설레는 모습이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금요드라마 '톱스타 유백이' 5회는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불도저처럼 직진하는 유백(김지석 분)과 이에 설렘을 느끼는 오강순(전소민)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유백은 "그쪽 꽤 좋은 사람이에요"라는 강순의 말 한마디에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고 "다치지 말라"는 말과 함께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팔찌를 선물, 그녀를 향한 마음을 서서히 표현했다.

또 유백의 결심에 방아쇠를 당기게 하는 결정적인 사건이 일어났다. 기상악화로 인해 섬에 갇히게 된 강순-순돌이 다음날 배로 여즉도에 들어온다는 것.

이에 청바지 구매를 핑계로 강순을 찾으러 대즉도로 향하는 유백의 모습과 함께 강순에게 이문세의 '소녀'를 불러주며 자신의 속마음을 전하는 마돌의 모습이 시청자들을 미소짓게 만들었다.

특히 강순만을 위한 톱스타 유백의 서프라이즈한 프로포즈 대작전이 시선을 강탈했다.

"굽이굽이 길을 지나서 모퉁이를 돌면 상상하지도 못했던 어떤 새로운 풍경이 새로운 세상이 날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라디오 DJ 멘트처럼 절벽을 가득 채운 유채꽃과 그 주변을 아름답게 장식하는 화려한 조명, 화이트 수트를 입고 진짜 유니콘으로 분한 유백의 모습, 두 사람의 첫 키스를 축복하듯 터지는 불꽃이 강순은 물론 보는 이들의 심장까지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된 '톱스타 유백이' 5회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시청률에서 가구 평균 2.2%(전국 유료가구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최고 3.1%를 기록했다.

'톱스타 유백이'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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