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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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토' 아이즈원 권은비X안유진, 첫 미션곡부터 대활약…MC들 기립박수

기사입력 2018.12.14 11:58 / 기사수정 2018.12.14 12:02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아이즈원 권은비와 안유진이 대활약을 펼치며 기립박수를 받는다.

15일 방송되는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아이즈원 권은비와 안유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대활약을 펼친다.

지금까지 '놀토'를 찾은 게스트 중 최연소인 안유진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2001년 발매된 브라운아이즈의 '벌써 일년'을 몰랐다고 밝혀 멤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권은비는 "과거 걸스데이 선배님들의 백업댄서로 무대에 함께 오른 적이 있다. 혜리 선배님과 고등학교도 같이 다녔다"며 혜리와의 친분을 드러냈다. 이에 혜리는 당시 가수가 되고 싶어하던 권은비에게 응원을 전했던 일을 공개, 훈훈함을 선사했다.

본격적인 받아쓰기에 나선 두 사람은 첫 미션곡부터 대활약을 펼쳤다. 에이스인 키도 안유진이 받아쓴 내용을 보며 "나보다 많이 들었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안유진은 출연진의 의견이 갈린 부분에 대해 모두가 납득할 수밖에 없는 돌파구를 제시해 멤버들로부터 "똑똑하다"는 감탄을 이끌어냈다.

이날 아이즈원의 활약에 자극받은 멤버들의 고군분투도 눈길을 끌었다. 나래는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내 멤버들로부터 "느낌이 싹 왔다. 등골이 오싹하다"는 탄성을 자아냈다. 또 문세윤과 김동현도 그 어느 때보다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김동현은 노래를 듣자마자 "다 적었다. 내가 다 적으면 큰일난 것"이라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한편 영원한 라이벌 한해와 키는 한 치의 물러섬 없는 대결을 펼치며 팽팽한 긴장감을 유발했다. 두 사람은 노래의 한 부분을 두고 서로 다른 주장을 제기했다. 평소 자신감에 미치지 못하는 받아쓰기 실력으로 불신을 받았던 한해였지만, 이날만큼은 "가사를 외워서 아는 게 아니고 입이 기억한다. 진짜 많이 불렀다"며 확신을 보였다. 다음주 분장까지 내기에 걸며 극단으로 치달은 두 사람의 대결과 그 결말에 귀추가 주목된다.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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