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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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4' 이동건♥조윤희, '족발남 사건' 전말 공개…"첫 번째 결혼기념일 깜빡"

기사입력 2018.12.13 23:57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조윤희-이동건이 '족발남 사건'에 대해 이야기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에는 새로운 MC 조윤희, 스페셜 MC 차은우는 물론 스페셜 게스트 이동건, 최원영, 오의식이 출연했다.

이날 조윤희는 "저는 남편이랑 있을 때면 항상 손을 잡고 있다. 그래서 남편이 항상 팔을 저려한다. 그러면서도 손은 놓지 않는다"라며 애정을 자랑했다.

이동건은 "윤희 씨가 제일 좋아하는 꽃이 튤립이라 연애할 때부터 계속 선물했다"고 말하면서 '족발남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제가 촬영이 바빠서 첫 번째 결혼기념일을 깜빡했다. 그래서 윤희 씨에게 늦게나마 족발을 먹자고 했다. 족발을 먹고 있는데 우연히 딱 타이밍이 좋아서 불꽃놀이를 하더라. 윤희 씨는 그게 제가 준비한 거라고 알고 있었는데 저도 사실 왜 하는지 몰랐다"고 고백했다.

이어 "나중에 잠을 자는데 윤희 씨가 우는 걸 보고 그제서야 깨달았다. 그때 미안하다고 했다. 이 사건이 알려지면서 정말 욕을 많이 먹었다"고 고백했다.

조윤희 역시 "많은 주부님들이 첫 번째 결혼기념일을 잊은 것에 대해 함께 분노해주셨다"고 설명했다. 그런가하면 이동건은 "이때 미안해서 정말 어렵사리 튤립을 구해서 윤희 씨에게 줬다"고 덧붙였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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