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원기 기자] 지난 12일 양사 간 업무협약 체결.. 시크릿 제휴카드 발급 예정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대표 조민호)가 1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사옥에서 KEB하나은행과 제휴카드 업무를 비롯한 기업과 은행 간 상생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시크릿 에이전트를 대상으로 하여 다양한 혜택을 포함한 시크릿 제휴 카드를 발급하고,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와 KEB하나은행이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해 연 매출 1,540억 원을 달성하며 국내 직접 판매업계 6위를 기록한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는 2012년 9월 아시아 첫 해외지사로 설립, 현재까지 안정된 성장세를 보이며 올해도 매출 신장이 예상되고 있다.
아이작 벤 샤바트 시크릿다이렉트그룹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글로벌 기업인 시크릿다이렉트그룹과 대한민국 금융을 대표하는 KEB하나은행이 특별한 인연을 맺게 된 뜻깊은 순간”이라며, “앞으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창의적이고 다양한 업무 제휴를 선보여 한국 경제에 보탬이 되는 상생모델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크릿다이렉트그룹은 2005년 사해 전문 화장품 브랜드로 시작, 초기에는 리테일 판매에 집중했던 이스라엘 출신 美 이민 1세대 모티 & 아이작 벤 샤바트 형제가 창업한 회사다. 비즈니스에 변화를 시도한 2011년부터는 리테일 판매를 비롯하여 네트워크 마케팅 사업을 전개하는 등 미국, 캐나다, 한국, 호주, 일본 등 전 세계 국가에 지사를 두고 있다.
현재는 40여 개국, 600여 전문 매장을 보유한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로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에 최근 생활용품(아이언 플라워), 건상식품(라이프 바이 시크릿) 브랜드까지 론칭하면서 라이프스타일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김원기 기자 kaki173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