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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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토' 유태오 "관객들의 향수 자극할 수 있는 영화 됐으면"

기사입력 2018.12.13 13:20 / 기사수정 2018.12.13 13:2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유태오가 '레토' 국내 개봉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13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레토'(감독 키릴 세레브렌니코프)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유태오가 무대인사에 참석했다.

이날 유태오는 "공식적인 자리에서 인사드려서 반갑다"고 인사했다. 이어 "재미있게 보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레토'의) 빅토르 최는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한 빅토르 최라기보다는, 젊은 시절에 꿈을 갖고 달려나가기를 원하는 우울한 빅토르 최다"라고 얘기했다.

또 유태오는 최근 제26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영화부문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것을 언급하며 "(국내 영화가 아닌 러시아 영화로 상을 받아) 조금 부끄러웠다. 개봉도 안 했는데 상을 받아 쑥스러웠는데,평생 한 번 받는 신인상을 받아서,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관객들의 향수를 자극할 수 있는 영화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레토'는 1980년대 초반 러시아를 배경으로 러시아 음악의 전설 '빅토르 최'의 활동 초기 당시를 그린 작품. 2019년 1월 3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엣나인필름, 세미콜론 스튜디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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