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스코어] "홍탁집 드라마 통했다"…'골목식당', 8.6% 기록하며 水夜 1위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홍탁집 아들의 변화가 시청자들을 끝까지 TV앞에 붙들어 놨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전국 기준 8.1%, 8.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부 7.6%, 2부 8.6%)보다 소폭 상승한 기록으로, '골목식당'은 홍은동 포방터 시장 방송 이후 계속해서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수요일 심야 예능 최강자로 우뚝 섰다.

이같은 시청률과 인기의 배경에는 홍탁집 아들이 있다. 백종원이 '역대급'이라 불릴만큼 게으르고, 의욕이 없는 홍탁집 아들을 갱생시키는 과정이 시청자의 눈길을 끈것.

이날 방송에서는 홍탁집 아들이 변화한 모습으로 각서를 쓰는 모습으로 한편의 드라마를 완성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5.1%, 5.3%를,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1.4%, 1.6%를 기록했다. JTBC '한끼줍쇼'는 3.149%(유료방송가구기준)의 수치를 보였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