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트로트가수 홍진영이 '미우새에 합류했다. 홍진영과 함께 지내는 언니 홍선영 역시 방송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 거기에 그들의 어머니까지 합류해 거둑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홍진영과 그의 어머니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고정 출연을 확정 짓고 오늘(12일) 고정 합류 후 첫 녹화를 시작했다. 최근 '미우새'에서 최초로 여자 게스트라 출연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던 홍진영.
당시 방송에서 홍진영은 '갓데리'로 불리는만큼 사랑스럽고 기운 넘치는 일상 속 모습을 공개했다. 그러면서도 게임에 푹 빠져 지내는 모습으로 이를 지켜보던 '미우새' 어머님들의 걱정을 유발하기도.
홍진영뿐만 아니라 당시 많은 화제를 모았던 것은 홍진영의 친언니 홍선영이었다. 홍진영과 함께 살고있기에 자연스럽게 '미우새' 방송에 등장했던 언니 홍선영. 그는 가만히 있어도 남다른 포스를 풍기면서 홍진영의 기를 눌렀다. 하지만 먹을 것 앞에서는 한없이 약해지는 모습과, 성악과 출신답게 홍진영이 어떤 노래를 부르들 화음을 넣어 완벽한 하모니를 완성하는 등 다양한 모습으로 재미를 선사했다.
단한 번의 출연만으로도 많은 화제를 모았던 '흥자매' 홍진영과 홍선영이 '미우새'에 고정 멤버로 합류할 만큼 앞으로 이제까지 몰랐던 다른 모습을 대방출할 것으로 보여 기대가 모아진다.
그리고 그런 '흥자매'를 낳은 두 사람의 어머니에 대한 궁금증도 높인다. 기존 4명의 '母벤져스'와 호흡을 맞추게 될 홍진영의 어머니. 특히 홍진영은 여러차례 김종국과 러브라인을 만들며 '썸' 분위기를 보였었고, 김종국의 어머니 역시 홍진영을 마음에 들어했었기에 녹화장에서 만난 두 어머니의 만남과 앞으로 만들어낼 두 어머님의 그림에 주목된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