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건우가 코마상태가 아닌 마취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나쁜형사' 7회에서는 장형민(김건우 분)이 깨어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태석(신하균)은 은선재(이설)가 장형민을 죽일 것이라고 판단, 병원으로 달려갔다.
그러나 장형민은 우태석이 도착한 순간에 오히려 눈을 뜨며 의식을 회복했다. 우태석은 최악의 경우 못 깨어날 수도 있다던 장형민이 깨어나자 놀랐다.
병실에 숨어 있던 은선재는 우태석과 장형민 앞에 나타났다. 은선재는 장형민에게 자신의 엄마를 왜 죽였느냐고 추궁했다. 이에 장형민은 은선재를 향해 누구냐고 물었다.
우태석은 은선재가 13년 전 장형민이 저지른 살인사건의 목격자 배여울임을 들키지 않고자 간호사들을 불러들였다.
우태석은 은선재를 데리고 나왔다. 은선재는 우태석이 장형민이 어떻게 깨어났는지 묻자 사실은 장형민이 코마상태가 아니라 마취 중이었다고 설명했다.
특정 약물을 투여하니 바로 깨어났다는 것. 은선재는 장형민이 깨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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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