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마약혐의' 씨잼이 컴백을 예고했다.
최근 출소한 씨잼은 복귀 준비에 돌입했다. 그는 SNS를 통해 "뮤비만 찍고 돌아온다"라며 컴백을 공식화했다. 그러나 소속사 측은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앞서 씨잼은 지난해 2월부터 올해 4월까지 10차례에 걸쳐 1천만원 상당의 대마초를 구매한 혐의로 기소됐다. 법원은 씨잼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후 씨잼은 지난 5월 "녹음은 다 끝내놓고 들어간다이"라는 글을 남기고 구치소로 향했다. 이번에 컴백할 앨범이 이 때 녹음한 곡들일지 이목이 집중됐다.
그러나 씨잼의 컴백 소식에 여론은 여전히 싸늘하기만 하다. 자숙은커녕 출소 전후로 음악활동을 예고했기 때문.
이에 누리꾼들은 "어딜 슬금슬금 기어나오냐", "힙합계로 돌아오지 말길", "음악으로 보상해줄 필요 없다", "조용히 살아라", "집행유예 기간에 앨범이라니"라며 비판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씨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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