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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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주의 방' 류혜영 "극중 '남사친' 김재영, 편하게 생각하고 연기 중"(인터뷰)

기사입력 2018.12.11 14:32 / 기사수정 2018.12.11 14:52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류혜영과 김재영이 서로를 향한 케미를 설명했다.

11일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올리브 '은주의 방'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류혜영, 김재영, 박지현, 윤지온과 장정도, 소재현 PD가 참석했다.

'은주의 방'은 인생이 제멋대로 꼬인 셀프 휴직녀 심은주가 셀프 인테리어에 눈뜨며 방을 고쳐가는 과정에서 삶도 회복해가는 인생 DIY 드라마. 

심은주 역을 맡은 류혜영은 전직 편집디자이너지만 현재는 셀프 휴직 중인 반백수의 삶을 살아가며 인테리어를 본격적으로 시작하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김재영은 은주의 19년지기 친구이자 인테리어 디자인 회사의 팀장 서민석 역을 맡아 '남사친' 케미를 발산하고 있다.

류혜영은 "연기할 때 현장에서 액션이 들어갔을 때만 친밀하는 게 어색하더라. 그래서 편안하게 생각하고 다가갔던 것 같다. 그런데 감사하게도 김재영 씨가 배려를 해주셔서 친구처럼 장난도 치고 그럴 때도 자주 받아준다"고 상대역 김재영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김재영은 "극중 민석이는 '남사친'이긴 하지만, 처음부터 좋아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극중 민석이가 은주를 많이 받아주는 것만큼, 저는 류혜영 씨가 장난을 치면 받아주고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은주의 방'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올리브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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