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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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사랑에 빠졌다"...'일뜨청' 윤균상, 김유정 의식

기사입력 2018.12.11 06:30 / 기사수정 2018.12.10 23:09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윤균상이 김유정을 향한 마음을 애써 부정했다.

10일 방송된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서 장선결(윤균상 분)은 권비서(유선)로부터 길오솔(김유정)의 사정을 전해 들었다. 권비서는 "오늘이 어머니 기일이라더라. 오후에 꼭 갈 곳이 있다더니 어머니 납골당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장선결은 자신이 길오솔에게 내뱉었던 말을 떠올리며 자책했다. 

장선결은 곧 길오솔의 집 앞으로 뛰어갔다. 장선결은 "피규어 변상 어떻게 하냐. 길오솔 씨 돈도 없을 텐데. 570만 원이라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일 회사나 늦지 않게 나와라. 낮엔 내가 심했다. 사과하겠다. 미안하다"고 덧붙였다. 

또 장선결은 "다리는 괜찮냐"면서 "클라이언트가 밀쳤으면 미쳤다. 다쳤으면 다쳤다고 말해야 할 거 아니냐. 그걸 바보같이 당하고 있냐"고 되려 화를 냈다. 길오솔은 "그야 말할 기회도 없었고 어쨌든 제가 잘못했으니까"라고 했고, 장선결은 "어떤 상황이든 간에 누가 내 직원에게 손대는 거 절대로 용서 못 한다"면서 "내일 정상 출근해라. 회사에 입힌 손해는 열심히 일을 해서 갚든 해야 하니까"라고 전한 뒤 돌아섰다.



길오솔은 회사에 다시 출근했다. 그는 일을 하던 중 높은 곳에서 떨어졌고, 이를 장선결이 받아냈다. 장선결은 곧 쓰러졌다. 권비서는 깨어난 장선결에게 "대표님이 그 순간 오솔 양을 받을 줄 몰랐다. 강박증은 괜찮아지 신거냐"고 물었다. 장선결은 "괜찮아졌으면 이러고 있지도 않았겠다"고 말했다.

장선결은 자신의 증상에 의심을 품고 최군(송재림)과 전화 통화로 "강박증이 갑작스레 호전되기도 하느냐"고 상담했다. 최군은 장선결에게 다른 사람의 물건을 만져보라고 제안했다. 하지만 이는 쉽지 않았고, 얼떨결에 길오솔의 컵을 잡아버린 뒤 집으로 돌아왔다.

장선결은 길오솔의 컵을 바라보며 깊은 고민에 빠졌다. 그리고 장선결은 사랑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본 뒤 길오솔의 얼굴이 떠올라 당황했다. 잠을 설친 장선결은 회사로 출근해 예민한 모습을 보였다. 길오솔은 조심스레 장선결에게 다가갔다. 장선결은 "당신은 지금 사랑에 빠진 것"이라는 생각에 사로잡혔고, "안 빠졌다"고 부정하며 몸서리쳤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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