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복수가 돌아왔다' 유승호가 결혼식장에서 신부를 데리고 도망쳤다.
10일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 1회에서는 강복수(유승호 분)가 결혼식장에서 난동을 부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복수는 결혼식이 진행 중인 예식장에 들어갔고, "미안해. 많이 늦었지"라며 신부(이채영)의 손을 잡았다.
강복수는 신부와 함께 도망치려다 저지당했다. 이때 한 남자가 나타나 신랑을 끌어안았고, "세상 앞에 당당해지자"라며 입을 맞췄다. 강복수는 예식장이 혼란스러워진 틈을 타 신부를 데리고 도망쳤다.
특히 강복수는 예식장 정문에서 손수정(조보아)과 마주쳤다. 강복수는 지나가는 손수정을 멍하니 바라봤고, 과거 기억을 떠올려 두 사람이 어떤 인연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또 강복수는 신부에게 돈을 받았고, 친구와 함께 결혼식장에서 자작극을 벌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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