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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MAMA] 스트레이키즈·아이즈원, 눈물의 신인상

기사입력 2018.12.10 18:43 / 기사수정 2018.12.10 21:26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스트레이키즈와 아이즈원이 남녀 신인상 수상했다. 

10일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2018 MAMA PREMIERE IN KOREA'(이하 2018 MAMA)가 열렸다. 

이날 '2018 MAMA'에서는 남녀 신인상을 비롯해 베스트 뉴 아시안 아티스트, 전문 부문 수상 등이 펼쳐졌다. 호스트로는 정해인이 나선 가운데 공원소녀, 김동한, 네이처, 더보이즈, 빈첸, 스트레이 키즈, 아이즈원, (여자)아이들, 워너원, 이달의 소녀, 프로미스나인, 형섭X의웅, 딘 팅, 히라가나 케야키자카46, 마리온 조라, 오렌지, 더 토이즈 등이 참석했다. 

이날 남녀 신인상은 각각 스트레이키즈와 아이즈원에게 돌아갔다. 스트레이키즈는 '디스트릭트9'으로 데뷔, 올해 '마이 페이스'와 '아이엠유'등 다수의 곡을 발표하며 사랑받았다. 스트레이키즈 방찬은 "어렸을 때부터 'MAMA' 라는 큰 무대에 서보고 싶었는데 우리가 이렇게 큰 무대에서 신인상을 받게 되어서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진영PD님, 정욱 사장님, JYP 식구분들 감사하다. 늘 우리 곁의 스태프들, 매니저 형 누나들 정말 감사드린다. 우리 가족들 항상 우리에게 큰 힘이 되어주셔서 감사하다. 우리 스테이 밖에 없는 것 같다"고 힘줘 말했다. 

승민은 "음악과 무대하는 것을 좋아한다"며 응원해준 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험난한 길을 따라 가느라 고민, 방황 많이 하실 텐데 우리 음악을 들으며 많은 힘을 얻으셨으면 좋겠고 함께 성장해나갔으면 좋겠다. 지금 이순간은 앞으로도 활동해나가면서 잊지 못할 순간일 것 같다. 앞으로도 겸손하고 성장하는 스트레이 키즈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또 현진은 "앞으로의 겨울을 따뜻하게 해주겠다"고 팬들과 약속했다. 

아이즈원은 Mnet '프로듀스48'을 통해 데뷔한 걸그룹이다. 아이즈원 권은비는 "이렇게 큰 무대에 설 수 있게 해주신 'MAMA'에 너무 감사드린다. 너무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항상 좋은 앨범으로 열심히 도와주시는 한성수PD님 감사드린다. 밤낮없이 노력해주시는 오프더레코드 식구들 감사하다"고 소속사 식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장원영은 "위즈원 덕분에 우리가 여기 있을 수 있는 것 같다. 단 한 번밖에 못받는 상이기에 더 뜻깊은 것 같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아이즈원 될테니까 끝까지 잘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아이즈원의 멤버들은 눈물을 보이며 이번 신인상 수상에 더욱 더 큰 의미를 더했다. 

한편 올해로 10년을 맞이한 'MAMA'는 총 250팀의 아티스트가 128개의 콘셉트에 맞춰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285팀의 수상자, 276명의 국내외 셀러브리티가 참여했다. 186개지역에 중계됐으며 총 투표수만 약 3억 5천만에 달한다. 

해외에서 주로 개최되던 'MAMA'가 한국을 찾은 것은 첫 회 이후 9년 만이다. 홍콩, 마카오를 비롯해 최근에는 일본, 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들에서 열렸으나 9년 만에 한국에서도 열리는 것. 한국을 시작으로 12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와 14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로 이어진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Mnet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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