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배우 황보라가 '걷기 전문가'다운 면모를 뽐냈다.
10일 황보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와이 호놀룰루 마라톤 대회. 42.195km를 새벽 5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오롯이 혼자 완주했다. 울컥했다. 눈물이 나고 스스로 참 대견하고 대자연과 함께 걷는 모든 분들 앞에서 너무나 겸손해졌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황보라는 장시간 마라톤을 지쳤음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밝은 미소를 보이며 완주 인증샷을 남기는 모습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멋지고 또 멋지십니다", "걸크러시", "대단하다 진짜 짱"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황보라는 현재 SBS플러스 '두발 라이프'에 출연 중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황보라 인스타그램
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