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전현무-한혜진 커플의 결별설이 불거진 가운데, 관계자의 말을 빌린 보도까지 나왔다.
10일 일간스포츠는 전현무와 한혜진이 결별했다고 보도하며 "전현무와 한혜진의 감정이 안 좋아졌다", "최근 '나 혼자 산다' 식구들이 모일 자리가 있으면 둘 중 한 명만 참석했다"는 제보자의 말을 근거로 제시했다.
전현무와 한혜진의 결별설이 불거진 건 지난 7일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직후다. 최근 몇 주 '나 혼자 산다' 방송에서 두 사람이 눈을 안 마주치고, 서로에 대한 리액션을 하지 않는다는 게 그 이유.
지난 2월 심야데이트 포착 후 공개 연애를 선언한 두 사람의 일거수 일투족은 늘 관심의 대상이었다. 각자의 방송에서 서로의 이름을 언급하는 것만으로도 화제가 될 정도였다.
많은 관심을 받는 커플인 만큼, 두 사람의 결별설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됐다. 이에 두 사람의 이름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오랜 시간 차지했다.
그러나 소속사는 7일부터 지금까지 이와 관련해 어떠한 코멘트도 내놓지 않고 있다. 소속사의 이러한 '묵묵부답'이 소문을 더욱 키운다는 의견도 있다.
한편 두 사람이 출연 중인 '나 혼자 산다'는 매주 월요일 녹화가 진행된다. 이에 오늘 만나는 두 사람이 스튜디오에서 결별설과 관련한 액션을 취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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