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2019년 새해 신인 아이돌들이 대거 몰려온다.
워너원이 떠나고, 인기 가수들이 군입대를 위해 줄줄이 떠난다. 이 가운데 2019년 새롭게 데뷔해 가요계를 사로잡을 보이그룹은 누가 있을까? 2019년 새롭게 보이그룹 런칭을 준비하고 있는 소속사들을 모아봤다.
■ YG
최근 YG는 신인 런칭 서바이벌 프로그램 ‘YG보석함’으로 2019년 새로운 보이그룹 데뷔를 예고했다.
‘YG 보석함’은 캐스팅부터 오디션, 트레이닝 시스템, 월말평가, 아이돌 제작 프로듀싱까지 YG만의 차별화된 신인 제작기를 통해 2019년 탄생할 새로운 아티스트를 탄생시키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방송에 앞서 29명의 연습생들을 차례로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어 빅뱅, 위너, 아이콘을 이을 차세대 YG 보이그룹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 빅히트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는 “2019년 초 데뷔를 목표로 새 남자 아이돌 그룹을 준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 “콘셉트, 인원수 등 새 그룹 관련 세부 사항은 확정되면 추후 공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빅히트에서 방탄소년단 이후 6년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방탄소년단 후배’, ‘방탄소년단 동생 그룹’ 등의 수식어로 불리며 대중적 관심을 온몸으로 받고 있다.
■ 젤리피쉬
빅스, 구구단 등의 아이돌 그룹을 탄생시킨 젤리피쉬가 2019년 1월, 신인 보이그룹 베리베리(VERIVERY)의 데뷔를 공식화했다.
크리에이티브돌 베리베리는 젤리피쉬가 빅스에 이어 약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보이그룹으로, 7인조로 구성되어 있다. 젤리피쉬 측은 데뷔 전부터 ‘베리베리’ 멤버 개인별 이미지부터 그룹명까지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다양한 프리마케팅으로 내년 데뷔를 준비 중이다.
■ 티오피미디어
틴탑, 백퍼센트, 업텐션 등 보이그룹 명가로 알려진 티오피미디어에서 4년 만에 차기 아이돌을 기획중이다.
지난 토요일 방송된 SBS ‘더팬’에 ‘민재휘준’이 신화의 에릭, 민우의 추천으로 등장해 실력파 ‘15세 듀오’로 화제를 모았으며 MBC ‘언더나인틴’에 출연하고 있는 ‘신예찬’, ‘방준혁’도 방송을 통해 활약하고 있어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이는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여한 적이 없는 티오피미디어의 이례적인 행보로 티오피미디어에서 2019년에 선보일 보이그룹에 대한 아이돌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또, TOP Bro jr. (티오피브로주니어)라는 자사 연습생 채널을 통해 연습생들의 모습을 공개, 본격 보이 그룹 런칭을 준비하고 있다.
워너원이 떠나고 남겨진 빈자리를 채울 2019년 새해를 뜨겁게 달굴 루키는 누구일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won@xportsnews.com / 사진=YG, 젤리피쉬, 티오피미디어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