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권진아가 오는 17일 자신이 직접 작사, 작곡, 편곡한 윈터송 ‘이번 겨울’을 발표한다.
소속사 안테나는 7일 공식 SNS를 통해서 권진아의 윈터 스페셜 싱글 ‘이번 겨울’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테오 필름의 수장인 이전호 감독의 디렉팅 아래 함박눈이 오는 창가에서 기타를 들고 미소짓고 있는 권진아의 설렘 가득한 모습을 포착했다. 산뜻하면서도 시크한 단발머리로 변신한 권진아는 따뜻한 분위기의 니트 차림으로 일렉트릭기타를 치고 있다.
권진아가 데뷔 이래 최초로 발표하는 윈터송 ‘이번 겨울’은 지난해 발표했던 디지털 싱글 ‘플라이 어웨이(Fly away)’이후 1년 7개월만의 신곡으로 더욱 기대를 높인다. 현재 권진아는 오는 2월 컴백을 목표로 자신의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며 곡작업에 몰두하고 있는 시점이다. 새 앨범의 작업 도중 겨울을 맞이해 새로이 쓴 ‘이번 겨울’로 앨범 발표에 앞서 깜짝 인사를 드리게 됐다.
‘이번 겨울’은 권진아가 작사, 작곡에 참여 오롯이 셀프 프로듀싱한 곡으로 편곡에는 국내 최고의 작,편곡가이자 세션으로 활약하고 있는 윤석철이 함께해 촉촉한 한 겨울의 감성을 배가했다. 청아하면서도 호소력짙은 보컬의 권진아가 겨울에 선사하는 포근한 감성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한편 권진아의 윈터송 '이번 겨울'은 오는 17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안테나뮤직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