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유준상이 남다른 열정을 선보였다.
6일 방송한 KBS 2TV '해피투게더4'에서는 '엄유민법' 특집으로 꾸며져 엄기준, 유준상, 민영기, 김법래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들과 '엄유민법' 멤버들은 유준상의 열정에 대해 언급했다. MC들은 "'해투4'가 인정한 열정 만수르 유노윤호 못지 않은 열정이 바로 유준상이다"라며 '열정 시조새'라고 말했다.
멤버들 역시 "공연을 하기 전에 3시간 전부터 와 있다"라고 증언했다. 유준상은 "좋은 열정을 전파하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멤버들과 함께 걷기 배틀을 시작한 유준상은 특유의 열정과 승부욕으로 매일 2만보 가까이 되는 걸음을 걸었다고. 그 결과 대상포진까지 걸리는 후유증을 앓았다. 그는 "그 후로는 안 걷는다"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아내 홍은희가 뮤지컬 공연을 올 때면 온 힘을 다해 노래한다고. 그는 "아내가 엄격한 편이다. 잘해도 잘한다고 잘 말하지 않아 최선을 다한다"라며 "그런데 요즘은 아내가 나이도 있고 하니 적절하게 하라고 조언한다"라고 밝혔다.
유준상은 "자신의 열정을 인정하느냐"라는 질문에 긍정하며 "중국 진출도 하고 싶다"라는 새로운 목표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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