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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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이재룡 "절친 김희철, 컬러링 자기 노래 아니라고 질투"

기사입력 2018.12.06 23:24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인생술집' 이재룡이 절친 김희철과의 과거 일화를 밝혔다.

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은 '100회 특집'으로 꾸며져 MC들의 절친 특급 절친 이재룡, 배종옥, 송경아, 문세윤이 방문했다. 

이날 이재룡은 김희철과의 인연에 대해 "다른 애들은 나를 어려워하는데 김희철은 처음 만난 날 어깨동무를 하면서 격의 없이 다가와 줬다. 이게 미운 게 아니가 너무 귀엽더라"고 전했다. 

이에 김희철은 "회사에 어린 친구들이 많으니까 형을 어려워하더라. 형이 술을 좋아하는 것도 알고 있고 해서 그날 아주 뜨거운 밤을 보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재룡은 "김희철은 질투의 화신이다"라고 폭로했다. "얼마 전에 새벽에 전화가 왔다. 근데 갑자기 왜 컬러링이 자기 노래가 아니냐고 질투를 하더라"며 "김희철 노래를 검색하니까 세 개가 나오더라. 뭐로 바꿀까 물었는데 나비잠으로 바꾸라고 했다. 자기가 작사를 해서 저작권이 나온다더라. 그래서 내가 바꿨다"고 일화를 밝혔다.

김희철은 "그전에 규현이 노래였다"라며 "규현이랑도 술 마셨냐. 내가 확인해볼거다"고 폭풍 질투를 해 웃음을 안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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