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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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 치유기' 소유진·연정훈·길용우·정애리, 긴장감 가득 '4자대면'

기사입력 2018.12.06 18:01 / 기사수정 2018.12.06 18:01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내 사랑 치유기' 소유진·연정훈·길용우·정애리의 긴장감 가득한 '응급실 4자대면' 장면이 포착됐다.

MBC 주말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에서 소유진은 고단한 삶을 달래기 위해 그려왔던 그림으로 실력을 인정받아 한수그룹 객원 디자이너로 임명된 임치우 역을, 연정훈은 이러한 임치우에게 친구이자 상사로서 아낌없는 응원과 조력자를 마다하지 않는 최진유 역을 맡았다. 길용우는 자상한 남편의 표본을 보여주는 최재학 역, 정애리는 현명하고 지혜로운 아내와 엄마의 모습 뒤 임치우를 버린 악행을 숨기기 위해 거짓 행보를 서슴지 않는 두 얼굴의 허송주 역을 맡았다.

이와 관련 소유진·연정훈·길용우·정애리가 응급실에서 각기 다른 심정과 표정을짓고 있다. 극 중 임치우가 경찰서에서 쓰러진 허송주를 긴급히 응급실로 데리고 온 장면이다. 허송주 곁을 지키던 임치우는 연락을 취했던 최진유와 최재학이 오자 걱정에 가득 찬 눈빛으로 상황을 설명했다. 하지만 최재학은 근엄한 표정으로, 최진유는 싸늘한 표정으로 허송주를 바라본다.

지난 방송에서 최진유와 최재학은 CCTV를 통해 한수그룹 게시판에 붙어있던 임치우의 어렸을 적 사진을 훼손한 주범이 허송주였음을 알게 됐다. 과연 최진유와 최재학이 허송주의 두 얼굴을 알아챈 것인지 긴장감을 높인다.

제작진 측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더 악랄해지는 허송주, 그러한 단면을 처음으로 보게 된 가족들 사이에 전환점이 생기는 중요한 장면"이라며 "허송주의 민낯이 점점 더 드러나면서 긴장감이 더해지고 있는 극 전개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내 사랑 치유기'는 9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김지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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