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업텐션이 해외투어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6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선릉로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 업텐션의 미니앨범 'Laberinto'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앨범 타이틀 'Laberinto'는 스페인어로 미로 혹은 미궁을 뜻하며 이번 앨범은 이에 맞춰 'Crime'과 'Clue'라는 두 가지 컨셉으로 발매됐다.
타이틀곡 'Blue Rose'는 업텐션이 시도한 적 없는 힙합, 트랩 스타일의 곡이다. 드라마틱한 멜로디가 파워풀하고 비장한 분위기를 형성하며 업텐션의 강렬함, 섹시함, 저항할 수 없는 연약함을 표현하고 있다.
최근 미국과 유럽 4개국 투어를 마친 업텐션은 해외 투어를 통해 성장한 부분을 밝혔다.
샤오는 "미국과 유럽을 다니면서 만나보지 못한 팬분들을 만나서 공연하는게 신기했다"고 투어를 회상했다.
환희는 "해외 투어에는 에너지가 넘치시는 분들이 많았다. 그래서 무대에서 즐기는 법을 많이 배웠던 것 같다"고 성장한 부분을 밝혔다.
쿤 역시 "각 나라의 문화나 현지 사람들의 성향도 조금씩은 알 수 있었던 것 같다. 많은 경험이 됐다"며 "처음뵙다 보니 어색했던 부분도 있었는데 다음에는 더 재밌게 무대를 꾸미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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