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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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품격' 원작이 웹툰? 전에 본 적 없는 '파격 연출'

기사입력 2018.12.06 16:01 / 기사수정 2018.12.06 16:15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황후의 품격'이 파격적인 연출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는 대한제국의 황제 이혁(신성록 분)과 황실경호원 천우빈(나왕식/최진혁 분)의 검술 대결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천우빈으로 살아가고 있는 나왕식이 자신의 전 연인인 민유라(이엘리야)가 아주 오래전부터 이혁과 은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휩싸였다. 분노의 마음을 감추고 있던 나왕식은 이혁이 황실경호원들을 상대로 검술 대결을 펼칠 때 그의 상대자로 나섰다. 

두 사람은 날선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면서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검술 액션을 보여줬다. 그 과정에서 독특한 연출이 등장했다. 중간중간에 웹툰을 보는 듯한 장면이 삽입된 것.

두 사람의 검술 액션에 빠져있던 시청자들은 생각지 못한 연출에 "원작이 웹툰이냐"며 어리둥절한 반응을 보이면서도 전에 없던 색다른 느낌이었다고 호평하기도 했다. 

한편 김순옥 작가의 신작으로 방송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던 '황후의 품격'은 현재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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