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배우 이제훈이 풋풋한 첫사랑부터 힐링과 감동이 있는 애틋한 사랑까지 다채로운 멜로 장르를 소화해 '멜로 장인'으로서 입지를 굳혔다.
#1. 스무살의 서툴고 순수한 첫사랑...'건축학개론-과거 이승민'
이제훈은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스무살의 건축학도 이승민 역을 맡아 서툴었던 첫사랑의 순간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이제훈은 영화를 통해 관객들에게 첫사랑의 순수한 설렘을 떠올리게 했다.
#2. 어떠한 시련에도 변치 않는 신념으로 이어진 사랑...'박열-박열'
이제훈은 영화 '박열'에서 조선의 아나키스트 박열 역을 맡아 비주얼부터 연기까지 전무후무한 변신에 성공했다. 이제훈은 극중 후미코(최희서 분)와 이념을 함께 하는 동반자로 등장했다. 그는 어떠한 시련에도 후미코와의 변치 않는 굳건한 사랑을 진정성 있게 표현했다.
#3. 상대의 상처를 보듬으며 성장시키는 애틋한 사랑...'여우각시별-이수연'
SBS 드라마 '여우각시별'에서 이제훈은 불의의 사고로 오른팔과 다리에 웨어러블 보행 보조물을 착용하고 살아가는 인천공항공사 신입사원 이수연 역을 맡았다. 장애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숨긴 채 살아가던 이수연이 한여름(채수빈)에게 마음을 열고 상대의 상처와 결핍을 보듬었다.
한편 이제훈은 영화 '사냥의 시간' 촬영을 마쳤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건축학개론, 박열, 여우각시별 스틸컷
김지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