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황광희가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돌아온다.
소속사 본부이엔티는 광희가 오는 7일 오전 9시 경 전역 신고식을 치른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3월 13일 입대해 육군 군악대 군악병으로 복무한 광희는 7일 병장 만기 제대한다. 약 1년 9개월만에 팬들과 취재진을 만나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광희는 입대 당시 매니저 한 명만 대동하고 별다른 일정없이 조용하게 들어갔다. 하지만 입대 이후로도 광희는 휴가 때마다 '무한도전' 멤버 등 다른 연예인의 인스타그램에서 포착되곤 했고, 평창 동계 올림픽 행사에서 특별 MC로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비록 입대 전 막내로 활약했던 '무한도전'은 없어졌지만, 그의 열일에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 벌써부터 수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는 그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으로 복귀한다.
광희의 제대 소식을 기다린 팬들은 "시간이 정말 빠른 것 같다", "제대 후에도 좋은 활약 보여주길 바란다", "광희가 출연하는 '전참시' 벌서 기대된다" 등의 반응으로 그의 전역과 복귀를 환영하고 있다.
한편 광희는 지난 2010년 9인조 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들(ZE:A)'의 멤버로 데뷔했으며,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하며 사랑받았다. 특히 2015년에는 MBC '무한도전'에 막내로 합류해 2년간 활동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본부이엔티, 엑스포츠뉴스 DB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