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영화 '도어락'(감독 이권)이 개봉과 함께 오프닝 스코어로 12만 관객을 돌파, 전체 박스오피스를 1위를 기록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박스오피스 1위는 이날 개봉한 '도어락'이 차지했다. 개봉과 동시에 12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것.
'도어락'은 열려 있는 도어락, 낯선 사람의 침입 흔적, 혼자 사는 경민(공효진)의 원룸에 살인사건이 일어나면서 시작되는 현실공감 스릴러로 12만2997명을 동원하며 기분좋은 출발을 알렸다. 공효진표 스릴러로 주목받고 있는 것. 앞서 김혜수가 이끈 '국가 부도의 날'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사랑받은데 이어 공효진이 그 기세를 잇게 됐다.
특히 '도어락'의 오프닝 스코어는 대한민국을 뒤흔든 희대의 사건을 탄탄하고 쫀쫀한 스토리로 풀어내며 누적관객 500만명을 돌파한 '추격자'(오프닝 스코어 11만3673명), 새로운 형식의 독특한 화면 구성으로 올여름 가장 강렬한 추적 스릴러로 등극하며 290만 관객을 동원한 '서치'(오프닝 스코어 6만1992명)등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스릴러 영화들을 뛰어넘었다.
한편 '도어락'은 현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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