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살림남2' FT아일랜드 최민환과 율희가 등장했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6.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7.2%)보다 하락했다.
이날 '살림남2'에서 최민환은 율희가 이유식을 만드는 사이 아이를 안고 드럼을 연습했다.
최민환은 혼전 임신에 대해 "'내가, 혹은 우리 아이가 율희 앞길을 막는 거 아닌가' 고민을 많이 했다. 시행착오를 겪고 성장하는 발판이 되는데 그런 것마저 내가 못하게 한 거 아닐까 그런 미안함은 항상 있었다. 조금이라도 생활할 때 도움을 주고 싶다. 짐도 덜어주고 싶다"라며 밝혔다. 율희 역시 "안 좋게 보일까 봐 걱정이 많이 됐다"라며 고백했다.
그러나 최민환은 의욕적인 태도와는 달리 다소 거칠고 서툰 손길로 아이를 돌봤다. 게다가 최민환과 율희는 새롭게 산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 승부욕을 불태웠고, 그 과정에서 아이는 테이블에 머리를 부딪혀 울음을 터트렸다. 이후 최민환과 율희는 아이를 재워놓고 간식을 먹으며 대화를 나눴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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