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1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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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신의 퀴즈' 김준한, 시스템 문제에 당황…김재원 또 살인

기사입력 2018.12.06 07:12 / 기사수정 2018.12.06 02:23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신의 퀴즈' 김준한의 코다스 시스템에 문제가 생긴 가운데, 김재원의 살인은 계속됐다.

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수목드라마 '신의 퀴즈:리부트' 7회에서는 희귀 바이러스를 찾아내려는 한진우(류덕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곽혁민(김준한)은 누군가가 보낸 9년 전 현장 사진을 보고 있었다. 과거 암매장한 유골이 발견됐지만, 현장 사진만 있고 유골은 사무소로 오지 않았다. 조영실(박준면)이 이유를 묻자 곽혁민은 부검이 필요 없단 판단에 화장 처리했다고 밝혔다.

조영실은 "그게 말이 되냐. 암매장한 유골이 발견됐는데 부검을 안 해?"라고 황당해했지만, 곽혁민은 "외람된 말씀이지만 이 사건 담당은 저다"라고 응수했다. 조영실은 "누구 오더로 이러는 거냐"라며 "언젠간 네가, 우리가 한 일 분명 대가를 치를 거다"라고 경고했다.

그러던 중 정승빈(윤보라)은 곽혁민에게 코다스 시스템 업그레이드 준비가 됐다고 알렸다. 한주 그룹 관계자는 곽혁민에게 업그레이드를 최대한 빨리 하라고 지시했지만, 문제가 생겼다. 전력공급량이 불안전해서 코다스가 자체 발전기를 가동시킨 것. 정승빈은 전력공급량이 불안정한 이유로 부검실 전기 공사가 있다고 말했고, 곽혁민은 "언제 알았어. 업그레이드할 때 전력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 몰라?"라고 화를 냈다.


곽혁민은 바로 부검실로 달려가 공사를 중단하라고 지시했다. 곽혁민은 조영실에게 "우리랑 같이 일하려면 기본적인 상식들은 숙지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곽혁민의 무례함에 문수안(박효주)은 반발했지만, 곽혁민은 "자꾸 이렇게 불손하게 구시면 본원 인사위원회에 문제제기한다"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에러 원인은 전력 문제가 아니었다. 시스템이 오프 상태였던 새벽, 자동 로그인 기록이 있었다. 곽혁민은 업그레이드를 중지하고 엔지니어들에게 연락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현상필(김재원)의 이번 타깃은 한동일보 보도국장이었다. 술에 취해 택시를 탄 보도국장은 박 기자와의 전화에서 "한주그룹이 우리 회사한테 매달 주는 광고가 얼마인지 아냐. 근데 한주 아파트가 방사능 시멘트라고 보도하다 광고 떨어지면 어쩔 거냐"라며 기사를 접으라고 했다.

그때 합석한다며 택시에 탄 현상필이 보도국장에게 김 목사의 죽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보도국장은 26년 전 일에 대해 "그 일이라면 어쩔 수가 없었다. 무거운 마음으로 살았다"라고 했지만, 현상필은 바로 보도국장의 머리를 내리쳤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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