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신의 퀴즈' 김준한이 박준면, 박효주에게 화를 냈다.
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수목드라마 '신의 퀴즈:리부트' 7회에서는 조영실(박준면 분)을 무시하는 곽혁민(김준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코다스 시스템 업그레이드 중 에러가 발생했다. 곽혁민은 사무소의 전기 공사 때문이란 걸 알고, 이를 말하지 않은 정승빈(윤보라)에게 불같이 화를 냈다. 곽혁민은 사무소를 찾아가 당장 공사를 중지하라고 밝혔다.
곽혁민은 조영실에게 "왜 전기 공사에 대해서 통보하지 않았냐. 저희 시스템 전력에 민감하단 사실 알지 않냐"라고 화를 냈다. 문수안(박효주)은 "그걸 우리가 어떻게 아냐. 우리가 엔지니어냐. 잘 모른다"라고 응수하며 "이건 대놓고 무례한 거잖아요"라고 밝혔다.
곽혁민은 "왜 이렇게 기고만장하지? 위아래 없이?"라고 말했고, 조영실은 "위아래 없는 건 곽 팀장이 먼저 아니겠냐"라며 "한 번만 더 내 앞에서 이런 식으로 굴면 가만히 안 있을 거다. 사무소가 호구냐"라고 말했다. 하지만 곽혁민은 "사무소 측이 항상 생각이 짧았을 뿐이죠"라며 끝까지 물러서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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