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배우 장희령이 드라마 '갑툭튀 간호사'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SBS 숏폼(short-form) 드라마 '갑툭튀 간호사'는 우연한 사고로 사람들에게 깃든 죽음을 보는 눈을 갖게 된 한 여자와 추락한 인생 속에서 진짜 행복을 찾게 된 한 남자의 우여곡절 판타지 로맨스다. 장희령은 주인공 배수아 역을 맡았다.
극중 배수아는 겉으로 보기엔 세상의 아픔을 하나도 모를 것 같은 천진난만한 간호사다. 하지만 교통사고로 한 순간에 가족을 떠나보내고, 눈에 큰 부상을 입은 슬픈 과거를 가졌다. 사고 이후 각막 이식 수술을 받게 된 그녀는 이때부터 죽음을 보는 능력이 생겼다.
장희령은 이처럼 독특한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외모에도 큰 변화를 주는 등 쉽지 않은 도전을 감행했다.
'갑툭튀 간호사'는 오는 12월 말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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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