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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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키즈' 강형철 감독 "음악에서 영감 얻어, 디스코·뮤지컬에서 출발"(인터뷰)

기사입력 2018.12.05 14:18 / 기사수정 2018.12.05 14:18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강형철 감독이 신작으로 '스윙키즈'를 선보이게 된 이유를 밝혔다.

5일 서울 종로구 팔판동 한 카페에서 영화 '스윙키즈'(감독 강형철) 인터뷰가 진행됐다.

'스윙키즈'는 '과속 스캔들', '써니', '타짜2'를 선보인 강형철 감독의 신작으로 기대감을 모았다. 앞선 작품들 대부분 흥이 담겨있는 영화들이었다. 이번 작품 역시 '탭댄스'를 기반으로 한 춤영화다.

강형철 감독은 "주로 나는 음악에서 영감을 얻는 편이다. 이번에도 디스코 음악을 듣다가 꽂혔다. 춤영화가 하고 싶어서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떠올려왔다"라며 "그러다 지인의 추천으로 뮤지컬 '로기수'를 보게 됐다. 비극적인 한국전쟁 상황 속에서 춤으로 꽃핀 희망을 다뤄보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스윙키즈'는 1951년 거제도 포로수용소, 오직 춤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19일 개봉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서예진 기자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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