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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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톡] '해투4' 엄기준 "악역, 내 적성에 잘 맞아" 고백

기사입력 2018.12.05 13:20 / 기사수정 2018.12.05 13:20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배우 엄기준이 소름끼치는 악역 연기를 선보인다.

6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에서는 스페셜 MC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함께 엄기준, 유준상, 민영기, 김법래가 출연해 거침 없는 폭로전과 찰떡 같은 절친 케미를 선보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엄기준은 "드라마 '피고인' 이후 드라마를 못 할 것 같았다"고 밝혔다. 이는 '피고인' 속 캐릭터가 너무 강렬한 악역이었기 때문이었는데, 엄기준은 "처음 만난 오연아와 키스 신을 찍고 바로 죽이는 장면을 찍기도 했다"며 오싹한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더불어 그는 "악역이 제 옷 입은 듯한 느낌이다. 동네 바보나 양아치 역도 해보고 싶다"며 현장에서 새로운 악역 연기를 선보여 긴장감을 선사하기도 했다. 

또 엄기준은 이날 MC들의 질문에 단 1초의 망설임도 없이 거침 없는 핵사이다 토크를 펼쳤다. 뿐만 아니라 그는 깜짝 '꾸꾸까까' 애교를 선보이는 반전 면모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참 새롭다. 사이다 같은 느낌이다"라며 엄기준에게 푹 빠져들었다는 후문이다.

'해피투게더4'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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