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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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 이필모♥서수연 "너만 있으면 어디든 좋아"…한밤 중 '납치 로맨스'

기사입력 2018.12.05 11:28 / 기사수정 2018.12.05 11:38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연애의 맛' 이필모와 서수연이 달달한 '납치로맨스'를 펼친다.

6일 방송되는 TV CHOSUN  '연애의 맛' 12회에서는 이필모와 서수연의 한밤중 '로맨틱 납치사건'이 담긴다. 지난 7회에서 이필모가 주선했던 급 부산여행에 이어, 이번에는 서수연이 뮤지컬 연습실 앞에서 만난 이필모의 손을 잡고 어디론가 이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필모는 늦은 밤 연습실 앞에서 무언가 잔뜩 준비한 채 자신을 기다리던 서수연을 발견했다. 그는 서수연의 손을 덥석 잡으며 손등 키스를 남기는 등 거침없는 애정표현을 선보였다. 초반부터 달달한 두 사람의 모습에 스튜디오 출연진들은 "아이들을 지금 빨리 재우세요"라는 웃음 섞인 경고를 날렸다. 

이어 서수연은 "오늘은 제가 오빠 납치하는 거예요"라며 목적지도 알리지 않은 채 이필모를 차에 태우고 달리기 시작했다. 이에 이필모는 "너만 있으면 어디든 상관없어"라고 답해 설렘을 자극했다.

서수연과 이필모는 밤을 뚫고 달려 아름다운 펜션 앞에 도착했다. 그곳은 서수연의 절친한 친구이자, 평소 필모를 매우 보고 싶어 했던 이병헌의 동생 이지안이 운영하는 펜션이었다. 

이후 펜션에서는 소소한 바비큐 파티가 펼쳐졌고, 이지안은 "결혼 생각은?"이라며 평소 궁금했던 질문을 거침없이 건넸다. 이에 자연스레 두 사람은 속마음 토크를 이어갔다.

특히 이날 이필모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망설이던 서수연은 조용히 말을 이어가다 눈물까지 글썽이며 처음으로 속마음을 털어놨다. 스튜디오는 물론 제작진까지 말을 잇지 못하게 만든 수연의 진심은 무엇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제작진은 "이지안이 서수연의 절친으로 등장, 자연스럽게 두 사람의 속마음 토크를 이끌어내며, 마음을 확인시켜주는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며 "과연 연일 최고의 달달함을 이룩하고 있는 필연커플의 진심은 무엇일지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연애의 맛'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 CHOSUN

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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