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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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락' 김예원 "공포영화 못보던 나, 스릴러 매력에 푹 빠졌죠"(인터뷰)

기사입력 2018.12.05 11:14 / 기사수정 2018.12.05 11:15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김예원이 '도어락'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도어락'(감독 이권) 인터뷰가 진행됐다.

'도어락'은 열려 있는 도어락, 낯선 사람의 침입 흔적으로 혼자 사는 경민의 원룸에 살인사건이 일어나면서 시작되는 현실 공감 스릴러다.

김예원은 극중 경민의 친구이자 당찬 매력의 효주 역으로 열연했다. 김예원은 "'국가대표2' 이후에 3년만에 영화로 돌아왔다. 그만큼 애정이 더 강한거 같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서 "제대로 된 스릴러물에 처음 출연하게 됐는데 단순한 오락적으로 그린 공포영화는 아니라고 생각해서 더 좋았다"라며 "무섭다는 평이 있는데 스릴러는 무서워야 맛이니까 그런 점이 잘 보여졌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사실 나 역시 공포영화를 무서워하고 못본다. 거의 본적이 없다"라며 "그런데 이번 영화에 출연하면서 스릴러의 매력에 빠지게 됐다. 이번을 계기로 장르물에도 더 도전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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